테라에서 유저가 맞서게 될 몬스터는 몇 가지 특성을 지닌다.
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선공과 비선공부터 몬스터의 크기에 따라 나뉘는 대형/중형/소형,
무리를 짓거나 혹은 홀로 다니거나, 파티원과 협력하여 잡아야할 강력한 몬스터인지 아닌지 등 다양하게 나뉜다.

몬스터의 인식, 선공과 비선공

테라에도 선공과 비선공 몬스터가 존재한다.
단, 테라의 몬스터들은 비선공이라 할지라도 인식 후 공격까지의 시간 차이일 뿐
인식을 당한 상태에서 일정 거리에 계속 있으면 공격해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.






선공과 비선공 여부는 미니맵에 표시되는 몬스터의 색을 통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.

[ 주황색은 비선공, 붉은색은 선공을 뜻한다 ]

크기에 따른 구분, 그리고 무리

몬스터는 크기에 따라 대형과 중형, 소형으로도 구분 된다.
대형 몬스터는 주로 혼자 활동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
중형 몬스터는 홀로 다니거나 아니면 2~3의 소수의 무리를 지어 다니며
소형 몬스터는 무리를 지어 활동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공격력을 갖는다.
간혹 중형 몬스터와 소형 몬스터는 무리를 이루어 함께 다니기도 한다.

[ 적게는 2~3마리가 몰려다니는 소형이 있는가 하면, ]

[ 이정도가 중형. 일반적으로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크기 ]

[ 정말 대형이구나.. 라는 말 외에는 나오지 않는다. 대체로 엘리트거나 보스 몬스터 ]

혼자서 상대하기 쉽지않은 엘리트 몬스터

파티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종종 엘리트 몬스터를 만나게 된다.
이 몬스터들은 이름 옆에 별도의 아이콘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일반 몬스터에 비해 월등히 강력하다.
일반 사냥터에서는 만날 일이 거의 없으나 간혹 퀘스트 때문에 필드에서 만나기도 한다.

[ 정예의 경우 이름 앞에 별도의 마크가 붙어 있다 ]

몬스터 상태 변화

간혹 몬스터와의 전투를 하다보면 눈이 붉게 빛난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해오거나
몬스터의 머리 위에 작은 아이콘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.
각기의 상태를 잘 알아둬야 전투 중에 위험에 빠질 일이 줄어들 것이다.


첫 번째로 눈이 붉게 빛나며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패턴.
실제 사냥을 하면서 가장 자주 보게 되는 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.
대체로 이 공격을 한 뒤에는 빈틈이 커져 안전하게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다.

[ 눈이 붉은색으로 빛나면 주의해야한다! ]

두 번째로는 도발 당한 상태, 혹은 인식 고정 상태.
일반적인 상태는 아니나, 탱커 클래스와 사냥을 하거나, 혹은 정령사가 수호의 정령과 사냥할 때 볼 수 있다.
몬스터 머리 위에 별도의 아이콘이 나타나 이 패턴을 알리며 이후 다른 한동안 몬스터는 특정 대상만 인식한다.

[ 딜러라면 이때가 기회다! ]

세 번째는 일종의 집중 공격 상태로
주로 중형 몬스터와 소형 몬스터가 무리를 지은 몬스터들에게서 볼 수 있지만
때때로 중형 몬스터들의 무리에서도 볼 수 있는 상태이다.
몬스터 머리 위에 노란색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이때는 전투중인 몬스터들이 일제히 한 대상을 공격한다.

[ 한 녀석만 공격해라! ]

네 번째는 호령, 혹은 지휘 상태라고 할 수 있다.
주로 3번째 상태와 같이 보이곤 하는데 중형 몬스터가 호령뒤 이 상태에 걸리며
이때 중형 몬스터를 처치할 경우 주위 소형 몬스터의 집중 상태가 해제되기도 한다.




마지막은 몬스터 강화 상태로 특정 몬스터가 사용하는 버프와는 다르게
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이때 몬스터의 능력치가 상승한다.